베트남 다낭 콩카페 1호점 후기

베트남 다낭의 날씨는 우리나라의 여름날씨와 비슷합니다.

3월부터 10월까지는 대부분 30도가 넘으며 그 외의 월에는 20도 중반을 웃도는 수준으로 후덥지근한 날씨 때문인지 카페에는 항상 사람이 많았습니다. 또한, 베트남은 세계2위의 커피 생산국인만큼 엄청난 종류의 커피 체인점이 있습니다.

그 중 2007년 하노이에서 시작된 콩카페는 베트남에서 가장 성공한 커피 체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려 스타벅스를 이긴...다낭에서 스타벅스를 거의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없지는 않습니다)

다낭 콩카페 1호점 외관

내부전경

베트남도 한국처럼 남과 북이 사회주의와 민주주의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사회주의로 통일되어 지금은 중국과 비슷하게 개방형 사회주의로 발전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콩카페의 내부는 베트남 남북통일 이전 사회주의 하노이를 컨셉으로 되어있고  당시의 복장으로 유니폼을 만들어 입고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코코넛 스무디 커피와 라떼를 주문했는데 코코넛 스무디 커피 압승! 인기가 많은 음료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를 보시면 알겠지만 통일 이전의 사회주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베트남에 오셨으면 콩카페에 들러 시원하게 음료도 마시며 한번쯤은 들러보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