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마사지 아리스파 후기 (픽업&드랍 가능)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이 있을까요? 마사지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마사지를 받아야겠다 생각했는데 너무 많은 마사지 샵이 있어 선택하기가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저는 첫날 호이안으로 갔다가 1박을 하고 다낭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계획을 했고, 가성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사지 샵을 이용해서 픽업 또는 드롭이 가능하고 마사지 후기도 괜찮을 곳을 찾다가 아리스파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픽업 및 드롭보다 마사지가 주이기 때문에 마사지를 주력으로 보고 선택하였고 아이가 있어 함께 할 수 있는지가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다낭 아리스파 내/외부 전경

응대하는 직원이 한국말도 어느 정도 알아듣고 소통이 가능했고, 카톡으로 예약 및 요청사항이 전부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1층 입구에 들어가면 여기가 베트남 맞나? 싶은 고급져 보이는 인포데스크가 보입니다.

마사지 종류는 보통 예약 시 정하기 때문에 한번 더 확인만 해주시면 되며 오일의 향을 고르면 됩니다.

총 네 가지의 향이 있고 시향을 해본 뒤 원하시는 향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기본적이고 친숙한 라벤더 향을 선택했습니다. 

건물 곳곳에 식물과 조형물로 꾸며놓았는데 시간이 있으면 둘러보고 감상하는 것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여행오기 전에 일처리를 전부 하고 온다고 무리했었었는데 오랜만에 마사지를 받은 게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딱 좋게 마사지를 받아서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마사지를 마치고 나오면 쿠키와 음료를 주는데 마사지를 받고 나서 몸이 나른해서 인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기 때문에 아이패드를 챙겼었는데 약간의 과자와 우유 그리고 유튜브에서 뽀로로를 3~4편 오프라인 저장해서 가져와서 보여주니 1시간 동안 얌전히 있더군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 마사지를 하고 싶으면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방문 시 다양한 요금할인을 하고 있었는데

- 카톡예약 시 20% 할인 

- 해피아워 30% 할인(12시 30분까지 방문)

- 재방문 시 30% 할인(1주일 이내) 세 가지 할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할인은 아리스파 카카오톡 친구추가를 하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주일 이내 여행을 하신다면 재방문 할인을 받아 다시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로마 60분 28달러 코스를 선택해서 2인 56달러 요금이 나왔으나 해피아워를 할인을 이용해서 30% 할인을 받아 팁 포함하여 1인당 21.6달러 결제했습니다. 지불은 달러나 동으로 모두 결제 가능합니다.(당시 환율로 베트남 동 496,800동)

 

2인이상 예약 시 픽업 및 드롭 신청이 가능하고 서비스 범위는 아래 세 가지를 참고해 주세요.

- 다낭시내부터 신라모노그램 리조트 범위까지 가능

- 공항드롭 가능하나 공항픽업은 불가능

- 호이안 지역은 기사님한테 100,000동 지불 

 

마사지샵에 짐을 맡기고 걸어서 10분 거리인 근처 목식당에서 밥을 먹고 짐을 찾은 뒤 호이안으로 이동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목식당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베트남 다낭 맛집 목식당 후기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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