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엔 자주 다녔던 해외여행을 20년, 21년, 22년 3년간 다니지 못했다.
3년이 지난 지금 비행길이 다시 열리면서 언제 가지?라는 생각으로 꽉 찼을 때쯤 휴양을 위한 여행을 계획하곤 다낭을 가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호찌민, 하노이 등 베트남의 다른 도시를 가봤던 터라 마사지, 저렴한 물가 쇼핑, 먹거리 등에 대한 기대가 높았고,
이전에 별 계획없이 떠났던 이전 여행들과는 달리 23개월의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준비할 것이 많았다.
평소 여행할 때 많은 짐이 필요 없던 우리 부부에게 아이의 짐은 어마무시했다. 유모차까지 가지고 떠났으면 이미 쓰러졌을지도..
비행기 예약 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비행기 자리가 많이 비어 있었는데 당일에 보니 거의 만석이 된 비행기;;
그래도 신기한건 아기가 있음으로 해서 좌석 및 탑승순서 등 항공사 쪽에서 배려를 많이 해준다는 것이다.
4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의 비행이 끝나고 도착한 다낭.

다낭공항에 도착하면 보이는 WELCOME TO DA NANG을 보자 드디어 도착했구나 싶었다.



밤비행기를 타고오는 여행객들은 모두 다 한국인~~ 짐을 찾고 정문으로 나오면 된다.



여행준비를 하면서 공항 근처에 그랩 사기꾼들이 많다는 것을 많이 봐서인지 근처에서 택시를 외치는 것들은 모두 다 무시했다. 그랩 어플을 켜고 호텔명을 입력한 후 가장 저렴한 택시를 선택하면 배차가 시작된다.
공항 정문으로 나와서 맞은편 횡단보도에 보이는 사인 표지판.
길을 건너서 첫번째 사진의 표지판 왼쪽으로 가보면 두 번째 사진처럼 그랩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주차장은 사진상의 뒤쪽에 있어 그랩 기사들은 뒤쪽에서 온다는...
그래서 주차장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그랩어플에 떠있는 그랩기사가 오고 있을 것입니다.
걱정했던 것보다 그랩기사들은 친절했고 다음날 여행지를 물어보며 본인이 싸게 가 줄 테니 내일 예약하는 것은 어떻냐고 물었는데 첫날이라 경계심이 많았던 우리들은 괜찮다고 말했지만 여행이 끝난 지금 생각해 보면 일정만 맞다면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시 다낭에 오게 된다면 그랩기사와 협의해서 일정동안 저렴하게 이용할 것 같습니다.
그랩 이용하여 첫날밤 묵게 된 0.5박 호텔 이용후기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베트남 다낭 0.5박 호텔 추천 아보라 호텔
다낭 1일차 저녁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여 0.5박 호텔로 잠만잘생각으로 아보라 호텔을 선택했습니다. 아보라 호텔은 한시장, 콩까페, 핑크성당, 안토니 등 도보로 5분이면 모두 가능한 위치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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